[날씨] 출근길 쌀쌀, 낮 따뜻…건조특보 확대·강화
밤이 된 지금도 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이럴때 무엇을 가장 조심해야할까요.
바로 산불이죠, 지리적, 계절 특성상, 우리나라 산불 피해의 68%는 봄철에 집중 돼 있습니다.
오늘 서울에는 올해 첫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수도권, 영서, 충청, 경북내륙으로 점점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
지금 불고 있는 바람은 내일 새벽까지 강합니다.
작은 불이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.
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.
내일 출근길은 쌀쌀합니다.
특히 철원 등 강원내륙과 산간지방은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.
반면 한낮에는 20도 내외로 따뜻하니까, 큰 일교차 주의해야겠습니다.
하늘은 맑겠고, 공기질도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.
단, 오전에 충북과 영남에선 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지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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